대구시는 3월 17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2차 행정조사를 시작했다.
대구경찰청은 자료 확보를 위해 포렌식 장비와 전문분석관 17명등 경찰관 39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이들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내는 데 6~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등 100여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진입해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2일 1차 행정조사에서 확보해 보관 중이던 컴퓨터 49대(데스크톱 44대·노트북 5대)를 분석 하던중,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이 신천지 총회본부 서버와 연동돼 교회 밖에서 저장 파일을 열지 못하자 컴퓨터를 다시 교회로 가져가 설치했다.
앞선 조사 때는 각종 파일이 저장되는 서버(MS-SQL 서버)의 임시사용 기간이 만료된 상태여서 자료 열람과 복사, 출력 등이 불가능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계약이 만료한 컴퓨터 보안프로그램을 지난 16일 다시 구매해 시 행정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시군향우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