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에 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3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에이시디(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이시디는 구미 5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부지 내 10만5천700여㎡에 2022년까지 천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에이시디의 신축공장이 가동되면 2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4국가산단에 소재한 에이시디는 2006년 설립돼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패널 내 전자기판 필름을 부착하는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투자는 그동안 경기침체로 신규투자를 꺼려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투자유치 순항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민선 7기 출범 후 임기 내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해 도내 158개 산업단지 중 분양률이 저조한 구미 하이테크밸리, 포항 블루밸리 등을 분양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의 도내 유치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기업편의 현장행정을 펼쳐 기업인이 오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