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인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지난 1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김헌린 울릉부군수, 5개 시·군 민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차 정기회의 이후 지난 성과와 추진할 사업에 의견을 교환하고 결의를 다졌다.
주요사업으로는 행정·경제, 문화·관광, 건설·SOC, 해양·농수산, 복지·환경 등 5대 분야 37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포항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동해안상생협의회 차원에서 후속조치로 신(新)북방경제거점인 포항을 중심으로 포럼개최,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콜드체인 구축, 포럼 상설사무국 설치 등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번영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탈원전정책에 대한 공동대응 건의, 신(新)북방경제협력사업공동추진, 국도31호선(감포~하정) 4차로 확장, 소형선망 어선 연안조업 금지구역 설정 건의 등도 논의됐다.
한편, 탈원전정책으로 인해 동해안지역의 경제적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원전정책 수립 시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5개 시·군 상생협의회 명의로 정부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정부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