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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강영석 상주시장


김진경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8일
◆ 먼저 출향인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강영석 상주시장
출향인 여러분, 상주시장 강영석입니다.

유례없는 긴 장마와 이에 따른 수해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출향인 여러분은 피해가 없었는지 염려가 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상주시는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 구호처럼 찬란했던 옛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장과 시민의 힘만으로는 큰 변화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출향인 여러분들이 힘을 보탤 때 상주가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상주시가 처음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요.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상주시는 지난 7월 27일 처음으로 100억원 규모의 ‘상주화폐’를 발행하였습니다. 종이 화폐인 지류형과 충전식 선불카드 등 두 종류로 평소에는 6%, 명절 등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구매하거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상주화폐는 이·미용업소와 학원, 병의원, 약국, 주유소 등 지역 내 2,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주화폐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자금의 외지 유출도 막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주화폐를 구입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상주화폐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맹점도 더 늘려 시민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에는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이 구간 연결이 필요한지요.

정부는 서울 수서에서 문경에 이르는 중부내륙철도를 건설 중이고,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남쪽 끝 거제까지 국토의 중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이지만, 중간 지점인 문경~상주~김천 구간 73㎞가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이 구간 건설이 타당한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곧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철도 연결 필요성을 질문하셨는데, 국토 종단 철도를 건설하면서 이 구간만 빼 놓은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낙후된 경북 내륙 지역 개발과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또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거점도시를 연결해야 철도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 첨단농업을 육성할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조성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척 상황이 궁금합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 42만7,000㎡에 건립되며 2022년 말 준공 예정입니다. 청년들에게 첨단농업을 가르치고, 스마트팜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의 핵심 첨단 농업 시설입니다.

주요 시설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보육센터, 기업의 스마트팜 기술·기계장비 검·인증이 이뤄지는 스마트팜 실증단지, 농업인에게 빌려주는 임대형 스마트팜 등이 있습니다.

현재 토지보상은 마무리 단계이며 기반시설 공사 공정율은 32%로, 예정대로 진척되고 있습니다.

청년보육센터인 유리온실은 올해 말, 임대형 온실과 실증단지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정보다 공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도민 뉴스=김진경기자]


김진경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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