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1년도 예산안을 7687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7926억원 대비 239억원(3.02%)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주시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재원이 128억원 감소한 데다가 내년에도 200억 원가량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소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가 2162억원(31.3%)으로 전년 대비 143억원 증액됐다. 안전 211억원(3.06%), 환경 473억원(6.85%), 농림해양수산 1105억원(16.0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13억원(3.09%) 등이다. 주요 사업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57억원, 선비세상 조성 마무리 및 개장 165억원,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130억원,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사업 등에 92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경상경비 절감, 연례·반복적 예산편성 재정비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 확보했다. 장욱현 시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순 없지만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발전 신성장 산업기반 마련과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균형있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2월21일 제250회 영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된다.[시도민 뉴스=시군향우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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