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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로운 시대 알리는 희망의 기적소리 울려 퍼지다

중앙선 차세대KTX 도입, 경북 발전 새로운 변곡점 마련
박은희 기자 / bakha2@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05일
2021년 1월 5일 차세대 KTX‘이음’ EMU-260이 안동역에서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예고했다.  앞서 2020년 12월 17일 안동역이 송현동으로 신축 이전됐다. 2001년 중앙 고속도로 개통으로 철도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이번 고속전철 도입으로 경북 교통 거점을 다시 견인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역사는 송현동 646-1번지에 건축 연면적 3,084㎡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주차장에는 137대의 차량이 주차가능하고, 추후 활성화 시 1일 승하차인원은 상행선(영천~단양) 4,977명, 하행선(단양~영천) 5,058명으로 총 10,035명이다. 연간 360만여 명이 이용 가능한 명실상부한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다.

역사 주요시설은 대합실, 안내소, 편의시설, 수유실 등으로 조성됐고, 이 외에 역무실 등 철도 운영시설과 지원시설, 철도사법경찰시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청량리~경북 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중 청량리~안동 구간에 신형 KTX가 도입됐다. 지금은 단선(하행선)만을 이용해 열차가 운영되지만, 영주~풍기구간이 완료되는 올 10월경에는 복선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KTX‘이음’ EMU-260은 최대 시속 260km이며 6량 1편성(총 381석)으로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약 2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양평역-원주-제천-단양-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도착한다.

이로써 안동을 비롯한 경북권역은 수도권에서 일일관광권으로 급부상할 전망으로 폭발적인 관광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안동역을 교통 거점화하고 대중교통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한 ‘경북관광의 교통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동은 지난해 1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서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첫 발을 디뎠다. 앞으로 신역사를 교통의 축으로 두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동역에 내려 각 관광지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한다. 또, 안동 터미널과 신안동역사를 편리하게 오가며 환승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역사내 렌터카 영업소, 안동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한다.

한편, 1942년 2월 일제강점기에 민족정기를 끊어놓기 위해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며 놓인 철로도 곧 철거된다. 임청각은 2025년까지 280억 원을 들여 옛 모습으로 복원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교육하는 기능까지 담을 예정이다. 지난 12월 17일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가 모여 임청각의 완전한 복원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특히 1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 복원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역사부지를 포함한 폐선부지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문화관광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안동 원도심의 중심지인 구역사부지는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경북도청 이전, 터미널, 기차역 이전 등으로 성장의 축이 서쪽으로 편향된 것을 만회하고 구역사부지를 원도심 발전의 중심지로 새롭게 개발해 나갈 것이다. 


박은희 기자 / bakha2@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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