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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신암2동, 작은 옹기 속 따뜻한 이웃의 온기 ‘우리 마을 장독대’ 행사 열려


조명희 기자 / jmh9730@nate.com입력 : 2021년 03월 11일
↑↑ 동구 신암2동 장담그기 「우리마을 장독대」 행사 개최
신암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전통 장 담그기 「우리마을 장독대」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암2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정성을 보탰다.

이 날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된장․간장 가르기, 간장을 달인 후 2개월간의 발효, 숙성 과정 등을 거쳐 7월에 메이드인 신암2동표 명품 간장, 된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정성 가득한 된장, 간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담아 전달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주민들의 호응 또한 좋고 각종 공모에서도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8년에는 대구 동구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대구 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 2020년, 2021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참여자들에게도 큰 보람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옛 것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그 존재 가치가 큰 전통 장 담그기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진과 노력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좋은 장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기삼 신암2동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한 마음으로 모여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옹기 속에 든 장은 우리 마을의 따뜻한 정으로 가득 채워진 것으로 앞으로도 단절없이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시도민 뉴스=조명희기자]


조명희 기자 / jmh9730@nate.com입력 : 2021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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