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02:24: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속보
뉴스 > 칼럼/기고

이영자원장의 건강칼럼47 - 약초이야기...민들레

해열 해독 도와줘요
김현숙 기자 / hyun0218@nate.com입력 : 2021년 04월 13일
봄이 되면 산과 들, 집 마당에서도 만날 수 있는 친근한 꽃 민들레. 샛노란색과 흰꽃이 예쁘기도 하고 재잘거리며 홀씨를 후후 불어 날리던 여고시절 친구도 생각나게 하는 추억만큼이나 약초로서의 효능도 다양하다.

한의학에서 민들레는 포공영이라고 하며 청열해독약의 분류에 들어있다. 맛은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고 독은 없다.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잎, 꽃, 뿌리를 모두 캐서 물에 씻은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작용과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서 열독으로 인한 종기나 옹저를 치료하고 열을 내리면서 습을 치료하기 때문에 습열로 인한 황달이나 열로 인한 소변불통 즉 급성 방광염으로 인한 소변이 불편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옹저를 치료하고 뭉친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서 유선염이나 급성편도선염, 인후염, 임파선종에도 응용 한다. 열로 인한 변비에도 사용하며 소화기 계통인 위염이나 위궤양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 속 쓰림, 체한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할 때 효과가 있다.

약리실험에서 소염작용, 건위작용, 이담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져 편도선염, 간염, 담낭염, 위염, 급성기관지염, 급성방광염 등에 쓸 수 있다.

하루에 말린 것은 8∼16g, 신선한 것은 20∼60g을 탕약으로 먹거나 가루로 복용하며 신선한 것을 즙으로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부어 있는 부위에 짓찧어 붙인다.
 
이상과 같이 포공영은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없애주는 좋은 효능이 있지만 일반적인 보약이 아니기 때문에 염증이 없거나 몸이 찬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냉해지므로 주의해야 하며 일년 내내 무분별하게 보약처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외용제로 사용할 때도 염증으로 인해 벌겋게 부어 있지 않은 곳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2003년~현재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051-624-4771)


김현숙 기자 / hyun0218@nate.com입력 : 2021년 04월 13일
- Copyrights ⓒ시도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뉴스
상호: 시도민뉴스 / 주소: 대구 수성구 들안로 401, 402호(범어동,금광빌딩)
발행인: 조동희 / 대표이사 겸 편집인: 조동희 / Tel: 070-8644-1018 / Fax: 053-752-7112
mail: yntoday@naver.com / 청탁방지담당관: 조동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동희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대구 아 00263 / 등록일 : 2018-06-05
Copyright ⓒ 시도민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