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실을 이용한 술이나 매실즙을 만드는 사람이 많다. 옛날부터 매실나무는 정원수로, 열매는 약재로 쓰이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매실의 꽃은 4월경에 잎보다 먼저 피어나 향기가 강하다. 꽃봉오리를 따서 햇볕에 말린 후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실 수 있는데 정유성분이 있어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천연의 항생물질로 감기 등 감염을 예방하며 감정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을 안정시켜 불면증이나 심리적인 불안증상을 개선해 준다. 또한,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가래를 삭혀줄 수 있다.
매실을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할 때는 약간 덜 익은 상태인 과육이 단단할 때 따서 훈증하고 건조시킨 오매를 사용하는데 구충살균작용과 진해거담작용을 가지고 있어 세균성 위장질환으로 인한 복통이나 설사증상에 사용할 수 있으며 번열감과 갈증을 없애줄 수 있어 여름철 청량음료의 재료로 사용된다.
매실의 주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잘 익은 경우에는 카로틴 성분도 가지고 있다. 여름철 갈증해소와 살균, 항균작용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하며 무더위로 인한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풀어주고 지친 입맛을 돋우어 준다.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 하여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없애줄 수 있으며 칼슘의 함량이 높아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미용에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보통 술을 담그거나 잼, 주스, 농축액으로 먹거나 간장, 식초, 정과, 차, 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2003년~현재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051-624-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