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소비는 우리나라 주류시장에서 맥주, 소주, 위스키 다음이며, 이마저도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산 와인 소비가 확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와인 춘추전국시대에 10여 년의 부단한 연구 끝에 고급 국내산 사과와인을 개발해 오르또(해 뜨는 언덕)라는 대표 상표로 당당히 도전장을 낸 최유진·장경희 씨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봉화군 춘양면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를 가지고 애플화이트와인, 애플로제와인 2종류, 국내에서는 드물게 소위 샴페인이라고 일컽는 스파클링 와인도 2종류, 지역의 포도로 만든 포도레드와인 등 모두 5종을 개발했다. 와인의 특성상 제맛을 갖게 되는 제조 후 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시판에 나선다고 한다.
이들 부부가 오르또 와인을 제조하는 곳은 백두대간 옥돌봉 아래 해발 600 고지. 멀리는 해발 1,207m의 문수산을 마주하고 가까이엔 문화재청이 특별 관리하는 춘양목소나무숲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핵심시설인 씨드볼트를 지척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고즈넉한 소나무숲과 사과밭으로 둘러 쌓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밤엔 쏟아지는 무한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과가 주종으로 탄산가스를 가미한 오르또 애플화이트 스파클링와인[비앙코, Bianco, 사과 100%]와 오르또 애플로제 스파클링와인[로쏘, Rosso, 사과 95% + 산머루 5%]는 축배주 뿐만 아니라 일반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다이닝 와인으로 손색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 와인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프랑스 샴페인이 미디엄바디(중간정도 무게감)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이들 두 제품은 세계 최초의 풀바디(무거운 무게감)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들 와인제품들은 2020년 12월 매일경제가 주관한 설날에 마시기 좋은 베스트 한국와인 콘테스트에서 오르또 애플화이트 스파클링와인[비앙코]이 금상, 오르또 포도레드와인[타임]과 오르또 애플로제와인[롤링]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오르또 애플화이트와인[케이의 사계]은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