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는 옛날부터 우리에게 멋진 비단을 제공해 준 중요한 나무로 우리나라 및 중국원산으로 6월에 꽃이 피며 과실이 성숙하면 암자색의 집합과로 되는데 우리가 오디로 부르는 부분이다.
한약으로 쓰이는 부분은 가지, 잎, 과실 및 뿌리의 껍질을 사용하며 각각 상지, 상엽, 상심자(오디), 상백피라 한다.
상엽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각종 원소들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 섬유는 녹차보다 3∼4배가 많은 등 다량의 미네랄을 갖고 있다.
상엽의 효능을 알아보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없애줄 수 있고, 혈전을 없애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고혈압, 중풍(뇌졸중), 심장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식이 섬유가 많고 다량의 미네랄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변비를 개선시켜 줄 수 있다.
상엽의 채취 시기는 여름과 가을이며 특히, 가을 서리를 맞고(상강 이후) 나는 잎이 가장 좋다. 봄에는 5월∼6월경에 따서 그늘에서 바싹 말린 잎을 차로 사용하며 잎 10g 정도에 물 1,000㎖를 부어 10분 정도 끓인 후 수시로 마시면 좋다. 당뇨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가진 경우나 비만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를 방지하며 빈혈이나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장복하면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줄 수 있어 장수할 수 있고 체력을 보강해 줄 수 있다.
뽕나무 뿌리껍질인 상백피는 진해작용이 있어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가래 등에 사용하며 이뇨작용이 있어 고혈압이나 부종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질병치료를 위해서는 한의원에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 하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한의학 박사 이영자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054-334-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