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입을 위한 서상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19일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열었다.
서상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 인구와 지역 사회가 상호협력 및 교류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지에는 오래된 주택이 많고, 난간이 없어 불편한 계단, 누수의 바닥 및 천정, 곰팡이 핀 벽, 녹이 쓴 대문, 집안 곳곳에 쌓여 방치된 쓰레기와 건강에 유해한 실내 환경 등 모두가 심각하게 노후된 상태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중이 본 프로그램사업은 작년 2020년에 5가구와 올해 2021년 5가구로 총 10가구의 주민들에게 주거의 환경을 개선시켜주었다.
서상길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실내 건축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정지석 지도교수)와 전공 학생들이 함께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안진석 센터장), 서상길 주민협의체가(장명수 회장) 나섰다. 지난 3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8여명의 학생은 3개월동안 사전 조사, 이론수업과 실측작업을 마쳤으며 6월 17일 목요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시공에 들어갔다.
첫째 낡은 집 안팎에 수북이 묵은 쓰레기들을 치우고, 둘째 날부터는 화단 정비, 목공(가구/문등), 벽지도배, 미장, 페인트칠, 방수, 용접, 전기, 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졌다. 공사를 위해 시공 전문가(빌드원 종합건설)과 현장 기술자, 그리고 youngjinEL, Lampohm, 주식회사 두원, VITZRO 민간기업 후원과 함께 3일의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공사를 마무리하는 준공식은 마지막 날 19일 주거환경개선사업 10호 (작년에 이어 총 10가구) 가구의 대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청년유입으로 인한 마을의 신선한 활기로 서상길 주민들에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지역 대학들이 가진 젊은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상길 청년인구 유입에 힘찬 박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