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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원장의 건강칼럼54-여름철 불면증


박은희 기자 / bakha2@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4일
올해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낮에는 답답한 마스크로 힘들고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면 체내온도조절중추가 발동하면서 중추신경계가 흥분해 각성상태가 유지되면서 잠을 제대로 들기가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못자는 것뿐만 아니라 졸음 피로감 의욕상실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동반하게 됩니다.  여름철의 무더위로 인해서 생기는 불면증이 지속되면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발전할수도 있고 두통이나 소화불량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의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여름철에는 실내온도는 22~26도 정도가 적당하고 40~60%의 습도와 어두운 조명이 숙면에 필요한 기본조건이 되는데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을 때는 감기와 저체온증을 주의하면서 사용해야합니다
특히 초저녁에 30분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하고나서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샤워 후에 잠자리에 들면 체온을 내려주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지나친 술이나 카페인음료의 섭취를 줄여주고 30분 이상의 낮잠을 금지하며 밤에 먹는 야식을 피하고 취침전 2-4시간 가량은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취침전 야식은 소화운동으로 인해 숙면을 방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기상시간과 식사,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분별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는 오히려 수면건강에 방해를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바나나 아몬드 두유는 마그네슘성분이 많아 전신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수면을 유도하는 뇌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키위는 이노시톨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체리 상추 우유등은 멜라토닌을 공급해주며 상추의 흰색 액체는 락투세린으로 최면 진정효과가 많고 대추는 스트레스이완호르몬인 코르티솔분비를 촉진시켜 심리적안정을 시켜줍니다.  이런 식품으로도 수면의 질이 향상되지 않는다면 한약치료를 위해 가까운 한의원으로 가셔서 한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한의학 박사 이영자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054-334-4771)


박은희 기자 / bakha2@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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