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이 재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답보상태에 있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재추진’은 홍석준 의원이 대구광역시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의 협의에서 이루어낸 성과이다.
국립공원 지정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주민 반대도 상당수가 찬성 의견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홍석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시도민 인식조사 결과 ▲시·도민의 72.3% ▲거주민 및 상인의 58.1%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에 찬성했다.
토지소유자는 아직 반대 의견이 조금 우세하지만,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더라도 현재와 허용 행위가 동일하고 공원구역 확대도 없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자료도 그동안 차곡차곡 쌓였다. 국립공원공단의 2015년 「국립공원 신규지정 기본정책 방향 연구」에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에서 1순위(7점 만점에 6.96점)를 받았으며, 시·도의 팔공산 연구용역(2013년10월~2015년1월)에서는 보존 가치가 높은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이 산재하고, 멸종희귀종 12종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11종, 한반도 고유동식물 61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팔공산의 생태적 가치 역시 2014년보다 훨씬 증가해 국립공원 승격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19~`21에 실시한 「팔공산 자연자원조사 용역」 결과 팔공산 도립공원에는 총 5,295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2014년 조사 시 확인된 4,739종보다 556종이나 증가한 것으로 현재 국립공원 6위인 오대산(5,195종)은 물론, 도시형 국립공원인 무등산(4,081종), 북한산(4,064종), 계룡산(3,776종) 보다도 훨씬 많은 수치이다.
홍석준 의원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 당위성은 차고 넘친다. 국가적 차원에서 보전·관리강화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대가 크다.”라며 “다만 사유지 매입대책 등 일부 보완사안이 남아 있지만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시·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환경부 타당성조사 등 향후 승격절차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