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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현 의성소방서장,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 주의하세요


박은희 기자 / bakha2@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4일
지난 8월 13일 소방청에서는 전국에‘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가 주 300건 이상 또는 벌집제거 출동이 주 7천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밀폐된 장소를 벗어나 휴일 야외 활동이 많아져 공원이나 산속에서의 말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또한 9월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벌초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하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떄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를 피해야한다. 야외에서는 흰색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한다.

또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며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벌에 쏘인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하지만 말벌·벌독 알레르기 증상으로 ‘과민성 쇼크’등이 발생 할 수 있는데, 그 증상으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이 오는데 이때는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1시간 이내에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벌쏘임 사고에 적절한 예방과 대처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

의성소방 서장 전우현
경상북도 김천 출신
1991 소방장학생 임용
경북소방본부 119 특수고조단 단장·구조구굽과장
영주·구미·청도 소방서장역임


박은희 기자 / bakha2@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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