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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청소년 협주곡의 밤 ·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 개최

제26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및 제3회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 개최
시립국악단 오디션에서 선발된 차세대 국악 유망주들의 공연
고등부 후배들과 대학(원) 선배들 국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

김현숙 기자 / hyun0218@nate.com입력 : 2021년 10월 12일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제26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및 제3회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을 오는 10월 20일(수)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청소년들의 연주로는 25현가야금협주곡 ‘아랑의 꿈’(가야금_ 유슬아:경북예술고등학교)과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해금_ 서정원:경북예술고등학교)이 연주된다.

‘아랑의 꿈’은 경상도 민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협주곡이다. 다양한 장단과 조의 변화를 주어 25현 가야금이 갖고 있는 화려함과 전통적인 맛을 최대한 살렸으며 밀양아리랑의 흥겹고 멋들어진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다.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은 지영희가 스승 지용구의 영향을 받아 그 기틀을 마련하고 거기에 새로운 가락들을 첨가하여 엮은 산조이다. 가락이 섬세하고 경쾌하며 명료하다. 경기가락의 선율이 첨가되어 있어 다른 산조들에 비해 화사하고 부드러운 선율진행을 느낄 수 있다.

대학(원)생들의 연주로는 25현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변주곡 ‘한오백년’(가야금_ 이전매리:부산대학교 대학원), ‘서용석류 대금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산조’(대금_ 성용욱:경북대학교),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해금_ 이응경:경북대학교), 대피리를 위한 협주곡 ‘대화’(대피리_ 안유정:경북대학교) 총 4곡이 연주된다.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며, 국악 전공자들이 무대에 서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들의 연주에 따뜻한 관심과 박수가 필요한 때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악 유망주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청소년 및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이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단체운영팀(053-606-6193)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숙 기자 / hyun0218@nate.com입력 : 2021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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