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2 09:15: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속보
뉴스 > 고향소식

[북구] 구암동 고분군 사적 지정 3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 개최


조명희 기자 / jmh9730@nate.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 북구 구암동 고분군 사적 지정 학술심포지움 초청장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0월 15일(금) 오후 1시에 대구 구암동 고분군 사적 지정 3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을 칠곡향교 전통문화체험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2018년 8월 7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4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1호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 56호분 재발굴조사, 2020년에는 58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2020년 발굴조사가 진행된 제58호분에서는 봉분 축조 시 11개의 구획석열을 구축하고 분할된 내부에 점토와 할석을 채운 축조 방식이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곽과 부곽의 내부에서는 은제환두(칼손잡이 끝의 둥근 부분)와 은장병부(은장식 손잡이)를 가진 대도(큰 칼) 1점을 비롯해 각종 토기류와 마구류 등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별모양의 장식구 25점이 출토된 바가 있다.

또한 구암동고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팔거산성(대구시 기념물 제6호)의발굴조사에서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목조집수지와 내부에서 목간이 출토되는 등 괄목할 만한 고고학적 성과를 거두었다.
  * 집수지(集水池): 성 내에서 식수 등 물을 모으기 위해 만든 시설물
  * 목간(木簡): 글이나 편지, 문서의 내용 등을 적은 나무조각으로서 그 내용은 관직명, 물품명 및 수량 등 다양하며 고대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의 조사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보존·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심포지움에서는 지역사 전문가, 고고학자, 그리고 현장 조사 담당자 등이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고대사와 고고학 연구자들이 구암동 고분군의 미래를 논의하는 심포지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6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심포지움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제1부에서는 ▲ 구암동 고분군의 사적지정과 문화유산 가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박승규, 청림문화유산연구소)을 시작으로 ▲ 구암동 고분군 제58호분 발굴조사성과(홍대우, 대동문화재연구원), ▲ 팔거산성 발굴조사 성과(김상현, 화랑문화재연구원) 발표를 통해 최신 발굴성과를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대구 구암동고분의 구조와 특징(홍대우, 대동문화재연구원), 대구 구암동고분의 편년과 토기의 특징(남익희, 세종문화재연구원), 대구 구암동 고분군의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 연구(전영준,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한 토론(심현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윤천수 삼한문화재연구원, 최한태 대구광역시 북구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움을 통해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제고되고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호를 통해 우수한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도민 뉴스=조명희기자]


조명희 기자 / jmh9730@nate.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 Copyrights ⓒ시도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뉴스
상호: 시도민뉴스 / 주소: 대구 수성구 들안로 401, 402호(범어동,금광빌딩)
발행인: 조동희 / 대표이사 겸 편집인: 조동희 / Tel: 070-8644-1018 / Fax: 053-752-7112
mail: yntoday@naver.com / 청탁방지담당관: 조동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동희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대구 아 00263 / 등록일 : 2018-06-05
Copyright ⓒ 시도민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