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조미영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966년 기공식 이후에 중단된 남부내륙철도가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 지난 29일 국무회의의 의결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어 조기에 사업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 시민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경북 김천시와 경남 거제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성주, 고령, 합천, 의령, 진주, 고성, 통영, 거제에 이르는 총 172㎞의 연장에 4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국비로 투입되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당장 금년도에 기본설계를 실시할 전망이다.
철도가 개설되면 김천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30분, 거제까지는 1시간 10분에 도달이 가능 해져서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21세기 대한민국 사통팔달의 중심지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 참석 하에 기공식을 시작하였으나 착공과 동시에 재정상황의 악화로 공사가 중지되고 이후에도 많은 노력으로 2차와 3차에 걸친 국가철도망구축 확정 고시를 통해 사업당위성을 확보하여 오랜 염원을 푸는 듯 했으나 2013년도부터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코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가 비용 및 편익 분석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업성이 적어 추진에 난항을 겪던 중이었다.
이에 김천시는 노선 확정을 위해 정부를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를 수없이 방문·건의했으며, 철도가 통과하는 9개 시군과 행정협의체를 구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를 위한 지자체간 결속을 주도하는 등의 노력을 더하였고 민선7기 출범이후에도 공약사업 선정 시부터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이 김천 발전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 판단하고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에 속도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