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신윤복의 ‘미인도’를 추석 연휴에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는 9월 1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간송 조선회화명품전」이 전국적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들이 줄을 잇자,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추석연휴를 이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관람할 수 있도록 9일간 기간을 연장하였다.
지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조선시대 최고 거장들의 명품회화가 지난 6월 16일부터 시민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대구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9월 12일 현재 약 138천여명이 입장하여 하루 평균 1,800여명이 입장하였으며, 지난 8월 15일의 경우 4,300여명이 방문하여 1일 최대 관람인원을 기록하는 등 간송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송 보물들의 지방 첫 전시이기도 한 간송특별전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조선 최고의 명품 회화들로 구성하여 간송특별전 중 역대 최고로 손꼽힌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옛그림의 정취와 아름다움에 빠져 수차례 방문하기도 하며, 어린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나 보았던 그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소중한 현장 교육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