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북구 읍내동 대천초등학교 학생, 독거노인에 행복 기부 |
|
대구 북구 읍내동 대천초등학교(교장 권은숙)에서 지난 6월 30일 학생들이 읍내동 독거노인을 위해 직접 제작 마련한 행복꾸러미 20개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대천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로 구성된 「대천 기부 꿈나무 동아리」에서 손수 만든 천연샴푸, 천연비누, 휴지 등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실시되었다.
기부할 물품인 천연샴푸, 천연비누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두루마리 휴지 역시 학생들이 그간 모아 온 우유팩을 구청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한 결과로 마련한 것이다. 또한 기부대상을 독거노인으로 정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권은숙 대천초등학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물건을 이렇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보기엔 기성품에 비해 멋지고 훌륭해 보이지 않아도 아이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물품이기에 무엇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가 대천초등학교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부 문화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은향 읍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직접 체험하며 실천하는 아이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미래 세대 역시 우리 사회가 따뜻함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읍내동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도민 뉴스=조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