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호)는 지난 3일, 사전접수에 신청한 3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우리동네 한바퀴’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영주 선비고을 마을학교 운영 공모사업인 ‘가흥가흥敎(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천천히 동네를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영주호 인근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은 영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옛 평은역, 영주댐 일대 관광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어드벤처 캐슬, 한국의 물 관련 역사를 알리는 영주댐 물 문화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알지 못했던 영주의 역사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특히 어드벤처 캐슬에서의 스릴 넘치는 체험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호 위원장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우리 동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도민뉴스=곽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