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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2일 ‘수성이도학당’ 수강생 4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과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수성이도학당’은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평균연령은 73세이다.
수성구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힘들었던 삶 속에서 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 경험이 없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계획하게 됐다.
일상생활에서 영화관람은 일반인들에게는 아주 평범한 문화 활동이지만,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에게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어려워 쉽지 않은 희망 사항이었다.
이날 상영한 ‘칠곡 가시나들’이라는 영화는 경북 칠곡군의 한마을을 배경으로 문해학습자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며, 새로운 인생을 즐기는 시골 할머니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과 줄거리는 같은 시절, 같은 세대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문해교육 수강생들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관람을 마친 후에는 대구의 근대화 모습, 문화예술, 옛 명소 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구 향촌 문화관을 방문하여 대구 과거의 모습을 경험하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특별활동은 실내에서의 학습뿐만 아니라 현장학습을 통해 눈으로 보고 몸소 체험해보는 학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이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경험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이 될 것이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