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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학교가 콘서트장으로…학생들 사로잡은 `찾아가는 공연학교`

학생 선호 반영한 락밴드 공연…학교마다 뜨거운 호응
시군향우회 기자 / press@igoryeong.com입력 : 2026년 07월 13일
영주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6년 찾아가는 공연학교'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7월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락밴드 콘서트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은 공연으로,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지난 7일 영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영주중학교, 9일 대영중학교에서 이어졌으며, 마지막 일정인 10일에는 풍기문화의집에서 부석중학교, 단산중학교, 소수중학교, 풍기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합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공연단을 맞이했으며, 공연 내내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는 등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콘서트장을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라이브 밴드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연합 공연 방식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이동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천수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생들이 공연단과 함께 노래하고 호흡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소규모학교 학생들도 연합 공연을 통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마지막 공연까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도민뉴스=시군향우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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