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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 최대 규모 742억 재해예방사업 확보

행안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4개 지구 선정
시군향우회 기자 / press@igoryeong.com입력 : 2026년 09월 14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4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7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 내 최대 규모로, 군은 지난해 462억 원 규모의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확보하며 ​총 1,204억 원 규모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송읍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382억 원 ▲안덕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330억 원 ▲지소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억 원 ▲황골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0억 원 등 총 4개 지구다.

청송읍지구는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 용량 부족과 용전천의 수위 상승으로 시가지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19년 태풍 ‘미탁’과 2020년 태풍 ‘마이삭·하이선’ 및 집중호우로 도로·주택·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5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부곡리와 덕리 일대 산림 훼손되면서 토사유출과 토석류 위험도 커졌다. 

이에 배수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983m 정비, 지방하천·소하천 2,467m 정비, 사방댐 3개소 설치 등을 통해 침수와 산사태 위험을 종합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안덕지구는 명당리 시가지의 우수관로와 문거천·가락골천·이치미천 등 소하천의 통수능력 부족으로 침수와 범람 위험이 지속돼 온 지역이다. 

소하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우수관로 개량, 사방댐 및 계류보전시설 설치와 함께 수위계, CCTV, 홍수 예·경보시설 등 재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해 복합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지소2지구에는 급경사지 붕괴위험 해소를 위해 락볼트와 낙석방지망·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으로 검토된 진보면 세장리 황골저수지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극한호우와 산불 피해지역의 복합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도민뉴스=시군향우회기자]


시군향우회 기자 / press@igoryeong.com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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