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안동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18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주관하며 두 차례 펼쳐진다. 1차로는 5월 4일~5일에 진행됐으며, 2차로 7월 27일~28일에 걸쳐 진행된다.
‘안동 문화재 야행’은 안동 태사묘와 운흥동 5층전탑 등이 자리한 안동시내 일대에서 문화재를 야간에 개방하고 다양한 스토리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공연, 전시, 참여, 역사 등의 테마를 갖고 진행한다.
공연으로는 안동차전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버스킹 공연 등이 있으며,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고려문화 사진?그림전, 종가음식전시?체험전이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웅부장터, 문화의 거리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참여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문화재가 담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느껴 볼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을 태사묘, 보물각, 동부동5층전탑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다 안동과 공민왕이야기, 하회별신굿탈놀이, 차전놀이, 놋다리밟기와 관련된 특별강의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활용되는 문화재로는 안동운흥동5층전탑, 안동태사묘 삼공신유물, 안동태사묘, 안동운흥동당간지주 등으로 특히 고려와 관련된 안동차전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등의 무형문화제의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기간 동안 인근 문화시설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안동역, 웅부공원, 문화공원, 문화의 거리도 행사 일부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사업의 취지에 따라 안동이 간직한 유구한 문화재의 야간개방에 초점을 맞추고, 개방된 공간에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야간형?체류형?숙박형 관광문화를 만들어 전통시장, 시내상권, 숙박시설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