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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로봇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영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손흔익 기자 / shi69@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2일
ⓒ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
◯ 로봇
로봇(Robot)이라는 용어는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펙(Karel Capek, 1890~1938)이 쓰고, 1921년 공연된 작품 “R.U.R(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최초로 사용되었으며, 당시에 로봇은 체코말로 노동(Labor) 또는 노예(Slave)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로봇의 사전적 개념을 보면,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무엇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로 정의되기도 하고, 의도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가지고 그 환경 내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구동 기구로 정의되는 등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과거에는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여 어렵고 힘든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자동화 개념으로 인식되었으나, 로봇기술과 ICT 등 관련 기술의 융합 촉진으로 점차 자율화⋅지능화된 작업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개념으로 진화되고 있다. 현재 로봇기술은 기계, 전기⋅전자, 컴퓨팅 SW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 데이터, 인공 지능(AI) 등 혁신 신기술과의 융합(Convergence)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으로 이러한 로봇기술이 제조, 의료⋅재활, 문화, 교육, 건설⋅해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Divergence)되어 지능화된 서비스를 창출하는 로봇화(Robotization)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로봇기술은 크게 로봇 공통기술, 로봇 제품군 기술, 로봇화 기술로 분류된다. 로봇 공통기술은 기구, 부품, 플랫폼, 지능기술로 세분화된다. 로봇 제품군 기술은 로봇이 제조 목적에 맞게 구현되는 구체적인 작업 기술로 제조, 전문 서비스, 개인 서비스로 세분화하고 있다. 로봇화 기술은 로봇을 현장에 설치⋅적용하기 위한 기반기술로 네트워크,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으로 구분된다. 이와 별도로 제조업용 로봇기술을 분류하기도 하는데, 설계 기술, 제조(생산) 기술, 구동부 기술, 적용(자동화) 기술, 지능화 기술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사진

ⓒ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
◯ 로봇캠퍼스 만의 차별화된 교육 과정
1. 학과 구분 없는 로봇 융합 기술 교육 중심 학사 운영
로봇캠퍼스는 한정된 입학 자원과 취업처로 인한 학과간 소모적 경쟁에서 벗어나, 학과간 장벽을 제거하여 진정한 융합 기술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적 학과 운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운영방식을 채택한다.

이러한 운영 체제는 일반 대학에서 운영한 학부제와 비슷할 수도 있으나, 학부제는 독립 학과는 존재하면서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함에 따라 입학 이후 학과 결정에서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특히 로봇 분야는 기계, 전자, IT, 자동화 등 여러 가지 전공 영역이 융합한 산업으로 전통적인 학과 운영 시스템으로는 성과 창출이 어려운 분야이므로, 로봇캠퍼스가 지향하고 있는 융합 중심의 교육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통합과정 운영 후, 산업 수요와 수요자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세부전공 정원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전공간 융합·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2. 개방형 융합실습실 (Learning Factory) 운영
로봇캠퍼스는 학과/전공의 벽을 허물어 로봇 전 공정 교육이 가능한 융합실습실을 구축한다. 즉, 로봇 제품의 설계부터 완성까지 모든 공정을 교육할 수 있는 통합실습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하여 일과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 교수, 기업체 전문가가 협력하여 학습⋅신제품개발⋅연구⋅기술교류 등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열린 사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전문인 양성이 가능하다. 기업체 현장전문가와 공동 작업으로 학생에게는 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창업 준비를, 기업체에게는 예비 신입 사원의 능력 검증과 OJT 교육을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로봇요소기술별 모듈식 교과 운영
로봇캠퍼스는 “로봇융합기술과정”으로 통합 모집 후 학생의 입학전 경력, 수학 능력 및 로봇요소기술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훈련 과정을 탄력적(1~3년)으로 운영하는 평생 직업훈련 시스템을 구축한다. 즉, 기초 지식이 부족한 학생은 1년 전문기술과정 및 2년 학위과정을, 관련 전공자(대졸 이상)는 하이테크과정을 이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로봇캠퍼스는 기존의 경직된 학기운영 방식 (학기당 16주, 년간 2학기)에서 탈피하여 교과목 특성을 고려한 모듈식 학사운영제의 도입으로 과제 중심의 학사운영을 운영한다. 즉, 기존 교과목별 주차 수업을 선⋅후 교과 또는 과제 난이도에 따른 모듈 교과별 집중수업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어, 4학점 교과의 경우 기존 학사는 16주간 매주 4시간씩 강의(총 64시간)가 되므로 연속성과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로봇캠퍼스는 모듈식 교과 방식을 운영하므로 1일 8시간씩 8일간(총 64시간) 연속 수업 진행으로 실습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프로젝트과제 중심 학사운영
로봇캠퍼스는 기존의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교과를 로봇 직무기술 융합 과제 중심의 통합집중교과를 운영하여 실무형 융합인재를 육성한다. 즉, 개방형 융합실습실, 모듈식 교과 운영과 연계한 과제 중심 교과를 운영하며, 과제중심 교과는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전문가의 자문과 감수를 반드시 거친 후 확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세부 전공 구분 없이 모든 전공이 반드시 참여하며, “작품 설계 → 제작 (시험 평가) → 결과 피드백 (작품 수정) → 작품 완성 → 교내(외) 경진 대회”의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간다. 그리고 과제 난이도는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교수가 조절한다. 또한 현장기술 적합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시에는 관련 분야 기업체 전문가를 멘토로 참여시켜 현장성과 아이디어 실현성을 제고한다.

5. 융합과제 Team Teaching 운영
로봇캠퍼스는 기존 학과중심의 지도교수체제를 과제 중심의 융합전공 집단 지도 체제로 운영한다. 이는 학생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학생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과제 지도교수가 자연스럽게 학생 상담 및 생활지도를 밀착 수행하고, 과제 수행 결과에 따른 학생 능력별 최적의 취업처를 알선하여 평생 멘토로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6. 경진대회 참가, 우수 취업사례 개발 등 학습동기 유도
로봇캠퍼스는 매 과제 수행 후 완성된 작품은 교내 또는 교외 경진대회에 반드시 참가시키고, 우수 작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즉, 교육과정별, 작품수준별 적정 외부경진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모듈교과의 마지막은 교내 자체경진대회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우수자는 포상하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서 국내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형 융합실습실과 프로젝트 과제에 전문가로써 참여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결을 시킨다. 또한, 일본 등 선진국으로의 취업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해외취업박람회 참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학생의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융합과 창의성기반의 개방형 융합실습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중소벤체기업부, 지역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사업과 연계하여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손흔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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