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의 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재난재해자원봉사 SOS지원시스템’을 가동하여 8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에서 타 시도보다 우선하여 8일부터 긴급 투입하였다.
지난 6일 한반도를 강타한 25호 태풍 콩레이로 경북 영덕지역에 400여명의 이재민과 침수 주택이 다수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를 통해 모집된 재난재해 자원봉사자 4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회 소속 자원봉사자 40여명 총 80여명을 복구활동에 긴급지원 하였다.
‘대구광역시재난재해자원봉사SOS지원시스템’은 2007년에 구축하여 자치단체와 공기업, 시민·자원봉사단체, 기업 등 57개 기관단체가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재난발생 시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침수세대 빨래 지원
이 시스템은 인력, 재정·물품, 전문기술·장비, 심리상담 등 4개 분야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대응 매뉴얼에 대한 숙지 및 연 1회 교육을 통해 재난대비활동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재난에 대응하는 물품 및 인력이 상시 준비되어있어 빠르게 지원할 수 있다.
10월 8일(월)에 지원에 나선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은 대구를 출발하여 영덕군 축산면과 강구면 지역에서 침수로 인한 피해상가 및 주택에서 오물제거 및 가재도구 세척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상북도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구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회에서도 이날 40여명이 함께 복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경북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며, 무엇보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서로 돕고 협력하는 것이 대구경북 상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