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이소정)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학생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옛 문화가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지금 우리에게도 삶의 지혜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여해준 원화 ‘어절씨구, 열두달 일과 놀이’ 17여 점을 목련 도서관 복도에 전시한다.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는 열두 달 자연의 모습과 옛날 사람들의 생활, 풍속, 놀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가월령가로 농가에서 달마다 해야 할 일을 적은 자료이다.
이 책의 큰 특징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농가월령가’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냈다는 점과 시각적 요소도 소홀히 하지 않은 그림, 그리고 12개월로 나누어진 ‘농가월령가’의 내용에 따라 이 책 역시 12단원으로 구성되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 원화전시회에서는 매달마다 어떤 전통 풍습이 있는지 보여주며, 주로 농사와 관련된 간략한 설명을 더해줌으로서 학생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차츰 잊혀져가는 우리 조상들의 농업생활과 그 풍속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
또, 관람 후 독후활동으로 복불복 퀴즈를 실시하고 있어 재미있는 관람이 되고 있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정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