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6월 1일 오전 11시 팔공산 역사문화의 산실, 동화사에서 임진왜란 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의승대장 사명대사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다례제와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일장 및 사명대사 진영(초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선현에게 추모의 의미로 차(茶)를 올리는 전통사찰 제례의식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21점의 사명대사 진영(초상화)을 한자리에 모시고 다례제를 지낸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다례제를 마치고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글짓기, 진영그리기 대회가 열려 자라나는 세대에게 사명대사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의승대장 사명대사 추모 다례제 및 백일장 행사’는 전통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산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에 동구청과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팔공산 동화사와 의승대장 사명대사와의 인연은 임진왜란시 사명대사가 영남 승병을 지휘하는 본거지로 동화사를 사용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크게 훼손된 동화사 사찰을 중건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사찰로서의 풍모를 갖추게 된 것도 사명대사의 업적으로 손꼽힌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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