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우연합회(회장 신치호)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오전 11시 대구 녹용한정식 식당(동대구역 인근)에서 열렸다.
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치호 회장을 비롯해 조동희 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재대구영천향우회장), 윤준식 재충남영천향우회장, 윤벽희 재경영천시(읍)향우회장, 문인기 재대전영천향우회장, 박경애 연합회 여성회장, 천봉재 연합회 감사, 김경동 재대구영천향우회 상임부회장, 김해섭 재대구영천향우회 부회장, 서만운 집행위원, 그리고 각 지역 향우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신치호 회장은 인사에서 “전국영천향우연합회의 통합(단일화)을 위하여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손수일 회장 내정자와 통화로 대구총회에 참석하여 회장수락을 제안하였으나 거절해 부득이 양쪽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어찌되었던 전국영천향우연합회는 통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신치호 회장이 일어서서 인사를 하고 있다. |
|
이어진 신임회장 선출안건에서는 신치호 회장을 재추대 하였으나 신 회장 본인이 고사해, 신 회장은 정기총회 의장으로써,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긴급으로 회장 선출안건을 전국영천연합회가 통합이 되는 날까지 통합추진위원회 체제로 운영한다’는 의안을 받아들여 안건을 상정, 참석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통합추진위원회의 임원진으로 신치호 직전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조동희(재대구)·함병태(재울연합)·유병열 ·윤벽희(재경읍) 회장을 상임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전국의 각 지역 향우회장을 통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가결했다.
또, 연합회 천봉재 감사, 박경애 여성회장, 김만환 사무총장은 통합추진위원회에 유임키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연합회 단일화를 거부한 손수일 재경영천향우회장으로 인하여 재경영천향우회는 공석이 됐다고 했다.
조동희 상임공동추진위원장은 "연합회가 통합이 되는 일에는 지금까지처럼 모든 향우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면 꼭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고향 발전을 위해 ▶ 유통 진흥원 조은기 원장과 고향농산물 유통개혁을 위한 MOU 체결추진, ▶ 고랭지 특화 김치공장유치, ▶ 김수미씨 섭외 영천농식품 홍보전 전개, ▶ 11월 대구 상생행사에서 영천농산물 집중홍보전 개최, ▶ 한국영화100주년 신성일 영화제 추진, ▶ 내년 대구 상생장터에 영천농식품 입점을 추진해 대구시장에서의 고향 영천농산물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등 고향영천을 위한 일에 전념하자“고 했다. 또, ”특히 신성일 영화제의 브랜드화 및 영천의 농특산품 판로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 세부 조직 인선과 공동위원장 체제의 임원회의 의장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 후 조원기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 류성현 라이프유통협동조합 사무총장과 함께 영천 농특산품 판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총회 후 참석자들은 고향을 방문, 영천시 괴연동에 위치한 영화배우 고 신성일 씨가 살던 '성일가'를 방문하여 '성일가'를 관광코스로 만들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영천의 브랜드로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날 전국영천향우연합회는 영천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지원을 위해 영천지역 기업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천의 브랜드인 '까치락골 와이너리'를 방문해 제품소개를 받았으며, 화북면에 소재한 ㈜토림가나(대표 권경숙)를 방문해 천연염색 개발 및 생산 과정과 꽃차에 대한 지식과 판로의 애로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였으며, 자양면에 소재한 '자양 전통장‘ 팜랜드를 방문해 이종잠 대표로부터 장류 제품의 공정과정 및 원료의 생산 및 유통과정의 설명도 들었다고 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에 재직 중인 김만환 연합회 사무총장은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 고향 영천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판로에 대하여 몸과 제도권 시스템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손흔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