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051-624-4771) |
| ⓒ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 |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무더위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쳐 건강을 잃어버리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여름은 음양의 기운이 활발하여 성장을 주관하며 모든 생물이 꽃피고 결실하는 왕성한 계절이므로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며 화나는 감정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다.
화난 감정을 많이 가지면 심장이 상하게 되어 전신기력에 손상을 주므로 기분을 즐겁게 하여 기운을 발산하고 육체적인 과로를 피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여름에는 양의 기운이 외부로 발산되어 소화기관이 냉해지고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의 과식은 복통, 설사, 소화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제철에 나는 과일과 물을 많이 먹어야 더위와 갈증을 풀어주고 소변의 배설을 원활하게 하며 땀의 배출로 인해 손실된 전해질의 균형을 맞춰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해 몸을 상하면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여름철의 기후 특성에 맞는 생활관리와 간단한 한방차를 이용하면 무더위도 슬기롭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향유차, 백편두차 - 냉방병 증상을 완화 하는데 좋다. 향유는 더위와 습기를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이뇨 효과도 크다. 찬 것을 먹고 탈이 난 경우에도 좋다.
칡차 - 냉방병으로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등덜미가 뻐근하게 아플 때 마시면 좋다. 체내의 수분 소모를 방지하고 혈류를 증강 시키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깨끗이 씻어 말린 칡뿌리를 결대로 찢어서 분쇄기로 간다. 뜨거운 물 1컵에 칡뿌리 가루 1큰술을 넣어 우려내 마신다. 솔잎차 일사병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된다.
인삼차 - 대표적인 보기제로, 기력이 없어 땀을 많이 흘릴 때, 갈증을 느낄 때 차로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우유컵 3개 분량의 물에 인삼 10g정도를 넣고 달이거나 물 한잔에 인삼가루 10~15g, 1~2스푼을 타서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셔도 좋다.
오미자차 - 신맛을 내는 성분은 땀을 조절하며 더위를 식혀주는 효능과 사고력, 주의력도 향상시켜 준다.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10시간 정도 담가 우려내면 된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에 좋다.
매실차 -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다. 덜 익은 푸른 매실을 갈아 얻은 푸른 즙을 끓여 만든 매실육 엑기스를 끓는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된다. 차게 해서 마셔도 좋다.
둥굴레차 - 보리차 대신 끓여놓고, 수시로 마시면 좋다. 특히 원인 모를 식은땀이 날 때 만들어 마시면 열을 식히는데 그만이며, 우리 몸의 진액을 보충해 주는 작용을 한다. 단 체할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물 200㎖에 둥굴레 10~15g.
오미자 녹두 - 녹두를 갈아 앙금은 버리고 윗물만 받아 오미자와 물을 1:1비율로 섞어 넣고 뭉근한 불에 1시간쯤 달였다 식혀 냉장 보관. 매번 찬물을 타서 마시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2003년~현재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정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