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제14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이 예천한시회 주관으로 10월 23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300여명의 한시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시의 전통 맥을 잇고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을 통해 선비정신을 엿보고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조선시대 문신으로 초암 정윤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정윤우 선생은 선조 3년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정자, 동래부사, 광주목사를 지냈으며, 선조 17년 명에 사신으로 갔을 때 명나라 신종이 그의 문장에 감탄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원종공신에 책록되는 등 훌륭한 인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정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