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원을 놓고 시작된 갈등으로 치러진 포항시의원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가 지난 12월 18일 끝남에 따라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포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꼭 있어야 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지역에 극심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행정과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지역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도시에 필수적인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30년 앞을 내다보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와 엄격한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권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함께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도시공간구조를 3권역 5생활권으로 나누어, 지역적 특성을 살려나가는 방향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시민행복 향상과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헌신할 각오”라고 강조하고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