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한 ‘영덕군 행복이음 나눔냉장고 사업’이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사랑으로 채우고 기쁨으로 나누는 행복한 곳간』은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영덕읍(영덕점)과 영해면(영덕북부점)에 설치됐다.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행복한 곳간의 대형 냉장고와 냉동고에 채우고, 필요한 이웃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영덕읍주민자치센터에 자리 잡은 『행복한 곳간』영덕점은 지난 12월 18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덕읍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주체가 되어 새마을협의회, 그린영덕21어머니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 5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매주 당번요일을 지정해 기부물품을 소포장해 냉장고를 채우는 일을 한다.
내년부터는 어린이집 3곳과 정기후원 협약을 맺어 매달 어린이 나눔데이를 열어 어린이들의 정기후원 및 기부문화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3월 26일에는 행복한 곳간 운영 100일 잔치를 열어 봉사단체와 정기후원자 초청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19일에는 해면사무소에 자리 잡은 『행복한 곳간』영덕 북부점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주체가 되어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해농협에서 50만원 상당의 백미와 식료품을, 한국농업경영인 영해면회에서 3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고, 동양종합미곡처리장에서 매달 백미2kg 30포를, 영해면 원구리청년회에서는 매달 40kg의 사과를 정기 기탁하기로 하는 협약식도 체결했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