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구청장실에서 시청사 발표를 듣고 환호 |
|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4개 구·군 유치전 끝에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결정됐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22일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청사 입지가 결정된 것은 지난 2004년 처음 건립 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이다.
시는 공론화위와 전문연구단을 잇달아 출범시킨 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입지를 결정하는 '공론민주주의' 방식으로 신청사 입지 선정 등을 추진해 왔다.
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 7개 항목별 평가로 입지를 정했다. 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와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결과 등도 반영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청사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혀 대구시민 모두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시청사 선정 구청장 소감문 >
250만 대구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기쁨과 감격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우선 지난 1년간 대구시청사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60만 달서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구와 대구시 발전을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과 단결된 하나의 힘이 소중한 성취를 가능하게 했다고 본다.
대구시청사 유치 홍보를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대구시 신청사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 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1,200여 달서구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랜 세월 미뤄져왔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첫 단추를 꿰어주신 대구시장, 공론화위원장 및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마지막까지 절치부심 했을 대구시 관계자 및 시민참여단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실제로 대구 서남부권에서 달서구(옛 두류정수장), 달성군(LH분양홍보관) 2개 후보지가 유치 신청을 하면서 여러 여건상의 불리함도 있었지만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보통의 시민들을 설득할 자신이 있었고 그 판단을 믿고 매진했다.
이제 대구의 새시대를 위한 세계적 랜드마크로 우뚝 설 시청사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들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새로운 신청사가 (옛)두류정수장에 들어서면 시민들의 문화와 휴식, 관광, 소통,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며, 50여만 평의 두류공원 리뉴얼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체육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강력한 대구발전의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이룰 수 있고, 우리 대구의 역사를 2만년으로 끌어올린 삶터가 바로 이곳으로서 외지인에게는 부러움을, 시민들과 후손들에게는 자부심과 자랑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시청사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조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