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짚라인코리아(주)는 지난 1월 30일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국민 체험형 레저시설 (자연휴양림 시설)의 조성·관리 및 운영사업’에 관한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09년부터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서 ‘짚라인문경’을 운영 중인 짚라인코리아의 제안에 의한 것으로 문경시는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짚라인코리아는 약 100억 원에 이르는 시설의 투자 및 조성·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금년말 준공과 동시에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불정자연휴양림에 조성되는 시설은 ‘포레스트루미나(Forest Lumina)’와 ‘스카이트레일(Sky Trail)’, 그리고 세그웨이 투어(Segway Tour)’ 등 크게 세 가지이다.
이 중 ‘포레스트루미나’는 불정휴양림의 뛰어난 산림 자원을 이용해 빔프로젝션과 홀로그램, 레이저 등의 빛과 다양한 특수효과로 연출되는 야간 경관조명 체험시설로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시설이다.
또한 ‘스카이트레일’은 미국에서 개발된 일종의 로프 체험시설로 기존의 챌린지코스의 단점이었던 안전상의 문제와 고객 수용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세그웨이 투어’는 불정산 내에 기 조성되어 있는 임도를 이용, 개인용 모빌리티 친환경 전동차량인 세그웨이를 이용해 백두대간의 훌륭한 경치를 즐기는 일종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