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는다. 식품접객업소와 제조 및 유통·판매 업체 등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로 식품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식품위생 및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3,600여 개소) 중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위생 취약 시설, 식품위생법 반복 위반업소 등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조리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식품 취급·관리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식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기반 구축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180개소)에 대한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시행한다.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등으로 분류해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출입·검사 등 차등 관리하고, 단속 필요성이 높은 업체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품목은 위생관리를 강화해 부정·불량식품 제조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등의 제조판매업체(710개소)에 대해서는 제조·가공·유통 단계별로 위생관리 및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점검한다. 특히, 최근 트렌트를 반영하거나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서는 연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은 신속히 회수 조치하고 판매를 차단한다.
최근 식품 제조의 대규모화, 식품 소비 형태의 외식·급식화 등 다양한 식생활 여건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여러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동시 다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자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식중독 발생 시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병·의원, 학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 빠른 조치를 위한 ‘식중독 신속 대응 전담팀’을 운영한다.
시민에게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 요령과 개인 위생관리, 가정의 식자재 보관, 취급, 조리 방법 등의 교육과 홍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 영양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 보급 등이다. 어린이, 교사 및 부모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있다.
특히, 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식품 및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 유통기한 경과 식품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