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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원장의 건강칼럼31-방학을 이용한 학생들 체력관리

지력증진을 위해선 체력이 필수 한약치료와 영양관리, 침구요법 효과
김진경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얼마 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위장장애와 식욕부진, 전신 무기력감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내원했다. 얼른 외형으로 보아도 소화기 계통이 약해 보이는 안색이 창백한 아이였는데 아주 똑똑하게 생긴 아이였다.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기말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더니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며, 소화기 계통과 체력을 보강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다.

이 아이 같은 경우는 우선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도와주면서 체력을 보강해야 성장과 지력(기억력, 집중력,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요구되는 것이 체력이기 때문이다. 체력이 없으면 두뇌의 집중력이나 활동력이 줄어들어 학습능력도 당연히 저하될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도 줄어들어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기 쉬워진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의 시기는 건강과 성장, 학습능력향상 등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특별하게 관리해야 하는 시기이다. 과중한 학습과 학습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하여 무기력해지거나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증상이나 질환으로 정신적, 신체적 불균형이 초래되기가 쉽다. 게다가 여학생의 경우 미용에 대한 부담으로 단식을 하거나 식물성 식품이나 효소식품만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어 성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을 초래하는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가정에서는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같은 것을 섭취하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먹여보지만 별 효과 없이 마찬가지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 때에는 허약해진 학생들의 체력을 보강시켜주고 기억력이나 이해력 집중력 등의 지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방학이 되면 어느 정도 학교 수업에 의한 생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학교 수업이 있을 때보다는 좀 안정할 수 있고 편안해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학생들의 체력과 성장, 학습능력향상 등을 위해 적절한 한약치료와 영양관리를 해 주고 인체의 경락 원리를 이용해서 두뇌의 활용력을 올려줄 수 있는 침구요법도 같이 병행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2003년~현재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051-624-4771)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김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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