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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원장의 건강칼럼32-출산 후 후유증

산후조리는 100일정도 적당 산후 허약해진 기능 돕고 혈기 다스려야
시군향우회 기자 / press@igoryeong.com입력 : 2020년 03월 04일
언젠가 약 한달 전에 분만했다는 30대 초반의 여자 한 분이 무릎과 허리,발목부위의 통증을 호소하여 한의원에 찾아오셨다.모유를 수유중이며 정형외과 X-RAY상으론 문제가 없어 그냥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통증이 3∼4주를 넘긴 상태였다.진찰결과 산후로 인하여 발생한 간신 허약으로 치료를 하여 호전된 경우가 있었다. 이와 같이 출산 후 산모에게 나타날 수 있는 산후의 후유증은 산후풍이라고도 하며,출산이나 유산 후 산모에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그러므로,산후에는 일정한 기간의 올바른 산후조리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산후조리 방법은 산후 100일 정도는 과로를 피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산후에는 찬 음식과 딱딱한 음식을 피하며 찬물이나 찬바람 등 풍한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산모가 거처하는 방은 따뜻해야 하나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무거운 물건이나 손빨래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은 피하고 산후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나 목욕은 오로가 완전히 멈춘 후가 적당하다.산후 성생활은 통증과 오로가 끝난 6∼8주 후가 적당하다.유산도 경우에 따라서 정상분만보다 몸에 미치는 손상이 훨씬 크므로 반드시 조리를 하여야 한다. 임신과 분만은 자궁 및 그 주위를 싸고 있는 골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관절 및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후의 피로와 허약,그리고 산후 수유 등으로 인한 기혈허손 및 생리변화로 인하여 모체의 허약과 저항력 감퇴를 초래하게 되고 따라서 각종 질병의 발병이 쉬워진다. 단순한 감기나 간단한 질병도 악화되기 쉬우며 때로는 전신의 부종,하혈,자궁탈,전신관절의 통증,시리거나 찬 느낌,저림 등 여러 증상을 호소하기 쉬워진다.그러므로 분만후 원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로나 정신적인 충격이 있는 경우,하혈이 심했던 경우,분만 후 악혈이 경락에 정체할 때 등 유산과 출산 후에 부적절한 관리나 개인적인 체질에 따라 출산 후 후유증이 발생하기 쉽다.

치료는 빨리 할수록 치료기간이 단축되어 그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하여야 한다. 한방적인 치료법에는 산후로 인해 허약해진 기능을 돕고 혈기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한다.
※오로[惡露, lochia]- 출산 후 자궁 및 질에서 배출되는 피가 섞인 분비물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2003년~현재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051-624-4771)

[시군향우회인터넷뉴스=시군향우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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