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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원장의 건강칼럼41-노년기 우울증


김진경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1일
얼마전 한의원에 70대 초반의 여자 환자분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우울증으로 외출도 싫어하시고 식욕도 없고 가슴이 답답하고 잠도 오지 않아서 한약과 침 상담치료를 병행하여 현재 많이 회복되어 일상생활을 조금씩 하고 계신다.

이처럼 노년기 우울증의 원인은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 배우자의 사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노년기의 우울증은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좌절감에서 비롯되는 수가 많으며 우울감과 불안감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된다면 노인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이다.

노년기는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뿐 아니라 노화과정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로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다. 노년기 우울증은 본인조차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등 주위사람도 파악하지 못하거나 우울증에 걸렸다 하더라도 본인이 거부하거나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노년기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미리미리 없애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1,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2,가벼운 운동과 취미생활로 규칙적인 일과를 보내는 것이 좋다.
3,당뇨 고혈압등 만성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잘 관리 해야 한다. 
4,말없이 모든 것을 참지 말고 얘기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5,자신의 기분을 좋게 하는 활동에 참가하며 과거를 생각해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후회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노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며 노인 스스로 생활 속에서 부터 작은 노력을 실천하고 가족과 지인이나 사회전체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프로필]
199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 졸업
1992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과정 학위취득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내과 박사 학위 취득
1993~2003년 1월 영천손한방병원 원장 근무
2000년 KBS 아침마당 출연
2000년 대구방송국 CBS라디오 손한방보감 출연
2007년 부산교통방송 출연
2010년 대구 MBS 약손 출연
2003년~현재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051-624-4771)


김진경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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